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 ▲ 구미시 원호지구 전경.ⓒ구미시
    ▲ 구미시 원호지구 전경.ⓒ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원호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지난 17일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준주거시설용지 규모 축소 및 주차장용지 추가 확보 등을 조건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26만여 제곱미터의 면적에 2795명(1075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단독⋅공동주택용지가 조성된다.

    도로, 주차장, 어린이공원, 유수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현재 조성 중에 있는 구미국가산업 5단지, 대구 신공항 군위 이전 등에 따른 배후주거단지 확보를 위해 문성2⋅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이어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