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기반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건축물 안전대응 통합관리 체계 구축대구도시철도 안전성확보 및 안전도시 선도 위한 기반 마련
  • ▲ 대구시는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뉴데일리
    ▲ 대구시는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뉴데일리

    대구시는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는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사업에 ‘5G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지자체 및 국방 다중이용 건축물 시설안전대응 통합관리체계 구축’ 과제명으로 공모에 참여,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철도공사 본사와 문양차량기지, 3호선의 대표역사(6개소) 등 8곳에 5G기반 디지털트윈기술을 적용하고 화재대응체계 고도화와 건축물 안전관리체계 확보 등으로 안전도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공모조건을 맞추기 위해 대구시는 달빛동맹을 맺고 있는 광주시와 육군사관학교, 지역기업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모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총사업비는 48억6700만원(국비 47억5000만원, 민간투자 1억17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대구지역은 올해 16억원 정도의 사업비로 광센스기반의 시설계측과 시설재난관리 체계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개선과 보완작업을 거쳐 보다 완벽한 건축물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난통합관리시스템과의 연계로 더 많은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며 “예측 가능한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