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대구시 2020년 지적측량경진대회 ‘최우수상’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일 대구시가 주관한 2020년 지적측량경진대회에 참석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도입된 이번 대회는 지적공무원의 측량기술 역량강화로 업무 수행능력 배양과 지적측량적부심사청구 토지측량 등 지적측량 민원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앞서 대구시 각 구·군별 자체 심사를 통해 선발된 8팀, 24명이 참가해 현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측량장비 운영 능력과 정확성 등을 종합 심사해 달성군이 가장 높은 점수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공무원의 지적측량 기술력을 배양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정확한 측량성과검사를 통해 경계분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 수상 팀은 10월 예정돼 있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도 전국지적측량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