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대구·경북에 재난구호금 추가 지원
  • ▲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코로나 19 피해지역 재난구호금 전달식을 가졌다.ⓒ대구시의회
    ▲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코로나 19 피해지역 재난구호금 전달식을 가졌다.ⓒ대구시의회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코로나 19 피해지역 재난구호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국내 ‘코로나 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에 재난구호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2000만 원을 대구시의회에 전달하게 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가파르게 확산됐던 지난 3월초 대구·경북 지역에 방역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재난 구호금은 대구시민의 조속한 생활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자 추가 지원을 하게 됐다.

    배 의장은 기부금 전달을 위해 대구시의회를 방문한 전국시·도의장협의회 주윤중 사무처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제일 먼저 경험했던 대구가 감염병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전국에서 보내주신 응원과 위로의 힘이 컸다”며 “앞으로 대구시의회도 감염병 사태의 조기 종식과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통해 대구시에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