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는 여름철 우수기 대비해 취약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포항시
    ▲ 포항시는 여름철 우수기 대비해 취약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하천수문, 대규모 공사장, 노후저수지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태풍·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배수펌프장의 가동준비, 하천수문 작동 여부 등 강우에 대한 안전대책 및 응급복구계획 수립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고립 및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죽장면 하옥지구, 오토캠핑장 등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죽장면에서 합동 점검을 실시해 현지 운영자 안전교육 실시, 안전매뉴얼 비치 등에 대한 사항을 지도했다. 

    향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기간 동안 수방자재 등 재난자원 비축,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한 예방활동 실시,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대비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의 불편사항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재난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