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전형 대비 1:1 맞춤형 상담 받고 나만의 대학 찾아라예술·체육 계열 수시전형 전공별 상담, 중3에서 고3까지 운영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7일부터 9월 1일까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해 진학 학생을 위한 상담을 갖는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7일부터 9월 1일까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해 진학 학생을 위한 상담을 갖는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7일부터 9월 1일까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상담실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이 기간동안 대구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일반 및 예술·체육 계열 수시전형 상담실’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9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대입 수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입시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이미 사전 신청한 수험생 392명(1일 28명, 토요일 5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진학지도에 많은 경험을 가진 대구 진학전문교사들이 참여해 일반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예술·체육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을 실시한다.

    대입 수시 전형 일반 상담은 2021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원하는 경우 학부모와 함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술·체육 수시 상담은 중3부터 고등학교 학생까지 해당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3부터 고2까지는 자신의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를 얻고, 고3 혹은 수험생인 경우 관련된 학과의 진학정보를 얻고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신청하는 학생은 분야별, 학년별 신청시간을 확인한 후 전공에 대한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진로 또는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현장교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재학생 및 정보 수집이나 상담이 어려운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도 대입 정보의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체육 계열 대입을 희망하는 중3, 고1·2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관련 정보 제공과 개인 맞춤형 전공별 1:1 입시 상담이 진행되므로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 회복과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