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삶을 함께 하는 감사하기 실천 UCC 공모전’ 코로나19대응 지역사회에 대한 응원 및 감사하는 마음 전달
  • ▲ UCC공모전 수상작으로 엮은 동영상 아웃트로 캡처사진.ⓒ대구시교육청
    ▲ UCC공모전 수상작으로 엮은 동영상 아웃트로 캡처사진.ⓒ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공포를 마음백신인 긍정·감사하는 분위기로 바꾸기 위한 ‘따뜻한 삶을 함께 하는 감사하기 실천 UCC 공모전’의 수상작에 대한 상장 및 부상을 배부했다.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83건이 접수됐으며, 감사하기 부문, 마음백신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심사를 거쳐 금상 4편, 은상 8편, 동상 12편, 장려상 16편으로 총 40편을 선정했다.

    감사하기 부문의 금상 작품인 입석초(감사로운 생활팀)의 ‘감사로 행복 가꾸기’는 부모님, 선생님, 지구 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복 메시지를 전달했다.

    중·고등부 금상 작품인 유가중(스위트걸팀)의 ‘생활 속 감사일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렵다고 생각했던 감사표현을 실천해 보면서, 감사의 마음을 삶 속에서 표현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감사하기 부문의 UCC들은 생활 속에서 감사하기를 실천하고 함께 나누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긍정적인 정서를 키워가려는 학생들의 의지가 엿보였다.

    마음백신 부문의 금상 작품인 경서중(모지리팀)의 ‘마음백신 라디오’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을 다친 이들을 위해 라디오를 진행하며 의료진 분들에 대한 감사 메시지와 지역사회에 대한 응원메세지로 지친 마음을 치유해 줬다.

    초등부 금상 작품인 동도초(동도366팀)의 ‘의료진분들 감사합니다’에서도 코로나19의 시작과 현재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 방역을 위해 고생하시는 의료진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공모전 작품들은 대구 학생들이 다양한 내용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불안함을 극복할 수 있는 감사와 응원의 마음백신 처방을 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UCC공모전 수상작들은 가정과 학교, 대구 지역에 대해 격려와 긍정,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고 있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는 동안 우리의 마음 백신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은 대구에듀나비 교육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