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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관리자와 조사원 98명을 대상으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됐으며 CAPI 도입에 따른 태블릿PC 활용법과 코로나19 예방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인구주택총조사는 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범국가적 대규모 조사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모바일 및 전화 등을 통한 비대면 조사를 먼저 진행한다.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는 담당조사원이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또 방문 조사 시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다.김주수 군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읽고 국가 및 지역의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국가와 국민에게 가장 중요한 통계로 쓰이는 만큼 이번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