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 누리꾼으로부터 ‘큰 호응’

청도 특산품인 청도반시 누리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3일 대구MBC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연계해 취소된 청도반시축제를 대신해 대구MBC 스튜디오에서 청도반시 1,000박스, 반건시 400세트 한정특판행사를 실시했다.

실시간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농특산물 판매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누리꾼들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완판을 기록해 농특산물 판매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날 네이버 쇼핑 라이브(LIVE) 행사를 위해 이승율 청도군수가 직접 대구MBC 스튜디오에 참여해 쇼호스트와 진행하면서 청도반시와 반건시 등 청도 우수농산물 완판을 위해 이벤트와 더불어 홍보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도반시와 반건시 구입고객 20명 선착순으로 각각 감물마스크와 감양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편 청도반시는 지리적표시 등록 제28호에 등재된 청도에서 생산되는 떫은 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에 씨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탄닌함량이 높아 항균효과 99.9%를 자랑하는 코로나19 대응 면역력을 높여줄 과일로 주목받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공식 온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우리군의 농특산물 완판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 현재 시중가 5kg 1박스 2만원에 판매하는 청도반시를 행사를 위해 택배비 포함 1만원에 특별 할인 판매하니 싸게 구입해 맛있게 먹고 더욱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