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성구와 LH가 고령복지주택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성구
    ▲ 수성구와 LH가 고령복지주택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성구

    대구 수성구는 국토교통부가 선정·발표한 2020년 고령자복지주택 사업과 관련해 지난 1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상호협력 및 업무 분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는 LH가 고령자 영구임대주택 건설·운영 및 복지시설 건설을 담당하고, 수성구는 복지시설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복지시설 운영 등을 담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성구는 LH와 공동으로 이천동 연호공공주택지구 A-2 BL에 고령자 영구임대주택 100호와 노인복지지설 1600㎡가 함께 들어서는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며, 2021년 착공해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 사업이 고령친화 복지타운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이 되기를 기대하며, LH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