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6, 포항 5, 안동 4, 경주 2, 구미 1 신규확진
  • ▲ 13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코로나19 시군별 발생현황.ⓒ경북도
    ▲ 13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코로나19 시군별 발생현황.ⓒ경북도

    대구영신교회발(發) 확산이 경북까지 이어지면서 경북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다. 13일 0시 현재 경북도는 코로나19 국내감염 18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산시 신규발생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대구영신교회 확진자를 접촉한 일가족 4명이 확진됐다. 또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판정 받은 가족 2명 등이다.

    포항 신규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지난 3일 확진자(포항#124)의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확진됐다. 또 대구확진자(12월12일 확진)의 가족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해 확진판정 받은 1명이다.

    안동시에서는 복지시설과 관련한 4명으로 지난 11일 확진자(안동#69)의 접촉자 3명과, 해당 복지시설에 돌봄인력으로 접촉한 1명이다.

    경주에서는 지난 4일 확진자(경주#122, #125)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1명, 지난 7일 확진자(경주#131)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확진된 1명이다.

    이어 구미시에서는 서울 확진자(강동구 #35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6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9.1명이 발생했으며, 현재 154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