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예스관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0년도 교통안전 우수사업체’로 지정받았다.ⓒ칠곡군
    ▲ 뉴예스관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0년도 교통안전 우수사업체’로 지정받았다.ⓒ칠곡군

    칠곡군은 왜관읍 (주)뉴예스관광(대표 장정아, 장희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0년도 교통안전 우수사업체’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에는 교통안전 관리 수준이 높은 운수업체에 대해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버스와 일반택시 등 전국 4452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교통안전도 평가지수 1 미만, 업종별 지수 상위 5% 이내, 최근 3년간 중대한 교통사고가 없는 업체로서 1년간 교통사고 건수 대비 차량대수로 나눈 지수 등을 면밀히 평가한다.

    이에 교통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전국 50개 사업체를 우선 엄선한 후, 교통안전도 평가 30%, 교통안전계획 수립 등 18개 항목을 평가하는 실태조사 70%를 적용 7인의 교통안전 전문가(시민단체, 학계 등)의 종합평가를 거쳐 뉴예스관광 등 10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업체로 지정을 받은 전국의 10개 업체는 앞으로 1년간 안전관리규정 준수 확인 및 평가의 유예, 안전점검 1회 면제, 우수사업자  지정서 부착 허용, 교통안전물품구입비 450만원 지원 등 특전이 주어진다.

    장희동 뉴예스관광 이사는 “지난해에 처음으로 우수사업자로 지정을 받고 나서 쿠팡 등 관내 대기업과의 통근버스 임대계약으로 회사 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 버스 외벽에 지정서를 부착함으로써 승객들에게 안정감을 심어드렸을뿐 아니라 우수업체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양질의 서비스로 칠곡군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 관내 관광버스는 4개 업체 106대, 농어촌버스 40대, 택시 220대 등이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