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9, 포항 5, 청송 4, 안동 3, 구미 3, 칠곡 3, 김천 1, 영천 1, 경산 1, 울진 1명 발생
  • ▲ 18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시군별 코로나19 현황.ⓒ경북도
    ▲ 18일 0시 현재 경북지역 시군별 코로나19 현황.ⓒ경북도

    경북 동해안권인 경주와 포항에서 꾸준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18일 0시 현재 코로나19 국내감염 31명이 신규 발생해 30명대를 넘어섰다.

    우선 경주시에서는 9명이 신규확진된 가운데 지난 14일 확진자(경주#141)의 가족, 지인 등 접촉자 9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 된 일가족 4명, 이와는 별도로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확진된 1명이다. 

    청송군에서는 지난 15일 대구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4명이 확진됐다.

    또 안동시에서는 총 3명으로 지난 15(화) 확진자(안동#82)의 가족 2명,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구미에서는 지난 16일 확진자(구미#118)의 가족 3명이 확진됐고, 칠곡군에서도 지난 11일 확진자(칠곡#57)의 접촉자 3명이 확진판정받았다.

    김천과 영천, 경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김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고, 영천은 대구영신교회 관련해 지난 13일 확진자(#경산700)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15일 확진자(영천#51)의 접촉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어 울진군에서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 확진됐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35명(해외유입 제외), 주간 일일평균 19.3명이 발생했으며 217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