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사업 수행 평가, 전국 4개 권역 중 가장 높은 점수 얻어인센티브로 국비 28억 추가 확보, 디지털 생태계 활성화 박차
  • ▲ 경북도는 2020년도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권역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인센티브로 2021년도 국비 28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경북도
    ▲ 경북도는 2020년도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권역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인센티브로 2021년도 국비 28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경북도

    경북도는 2020년도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권역 평가에서 1위를 달성해 인센티브로 2021년도 국비 28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블록체인 등 SW분야의 인재 수요 급증에 대비한 실무형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는 대구·강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5개월 정도의 비교적 짧은 사업 수행기간과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목표 대비 성과를 충실히 달성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1차년도인 지난해에는 AI·SW교육 거점 등 인프라 조기 구축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경북지역에는 SW개발과 AI·블록체인 교육 등이 이루어지는 콤플렉스 공간인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김천 혁신도시 일원)를, 강원 및 대구지역에는 지역거점 AI·블록체인 복합교육장을 각각 구축·완료했다.

    인공지능·블록체인 양성교육을 통해 권역 내 761명의 실무인재를 양성했고 수료생 중 9% 정도가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2차 연도에는 내실화를 통한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 역점을 두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이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올해에는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디지털 인재양성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