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심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로 지역 경제에 활력영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100만 원 확대… 10%할인 판매도
  • ▲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영주시내와 풍기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한다.ⓒ영주시
    ▲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영주시내와 풍기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한다.ⓒ영주시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영주시내와 풍기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했다.

    영주지역 8개 시장과 풍기지역 2개 전통시장에서 펼쳐진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장별, 시간대별로 분산해 부서별 5인 미만으로 실시하고, 음식 섭취 및 악수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15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전 구역에 주 2회 방역을 하고 있으며, 특히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월 5일부터 14일까지 매일 방역을 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영주사랑 상품권 구매한도를 이달 28일까지 100만 원(지류50+모바일50)으로 일시 상향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상인은 물론이고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솔선수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