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회 전국체전 대비 쾌적한 거리조성도시디자인특공대 쾌적한 환경조성에 동참
  •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무주 간판과 노후·훼손 간판 200여 개를 건물주 및 광고주의 동의를 얻어 무상으로 철거한다.ⓒ구미시
    ▲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무주 간판과 노후·훼손 간판 200여 개를 건물주 및 광고주의 동의를 얻어 무상으로 철거한다.ⓒ구미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5일부터 아름다운 거리미관 조성하고 광고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주(無主, 주인이 없는)간판과 노후·훼손 간판 200여 개를 건물주 및 광고주의 동의를 얻어 무상으로 철거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무주·노후·훼손 간판 철거사업은 관리되지 않는 간판의 추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며, 지속적인 철거사업으로 아름다운 거리미관 조성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예정된 제102회 전국체전을 대비해 구미시를 찾는 선수단,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미관 환경을 조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디자인특공대(대장 정원표)에서는 간판철거사업에 동참해 간판철거 후 입면작업 과 구도심 도시미관을 어지럽히고 있는 광고물을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거리미관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철거사업을 통하여 제10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 및 품격 있고 매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