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간 을지로 4가역 ‘독도 역사왜곡 자료 및 사진’ 전시회 가져
  • ▲ 서울시 을지로 4가역 ‘독도 역사왜곡 자료 및 사진’ 전시회 사진.ⓒ독도재단
    ▲ 서울시 을지로 4가역 ‘독도 역사왜곡 자료 및 사진’ 전시회 사진.ⓒ독도재단
    최근 일본 외무상의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는 터무니없는 망언과 日 스가요시히데(菅義偉)총리는 오는 22일 시마네(島根)현에서 열리는 소위 ‘죽도의 날’ 행사에 중앙 정부의 차관급 인사 파견을 예고하는 행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日 ‘죽도의 날’ 폐지 독도자료전이 서울에서 보름간 개최된다.

    10일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일본의 역사왜곡의 진실을 밝히고 3.1 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독도자료전을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 을지로4가역 아뜨리애(愛)전시실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시회는 알기 쉬운 독도현황과 역사의 진실, 독도의 비경 10여점이 담긴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독도 사진전은 지난해 재단이 자체 제작한 고화질 파노라마 독도 대형 사진을 서울 시민에게 최초로 전시되며 독도 부감 샷을 비롯해 일출 광경과 독도의 밤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을지로 4가역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하루 유동인구 3000여 명 이상이 오가는 서울의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로 하여금 독도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과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 10가지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역사의 진실도 공개해 일본의 역사왜곡의 진실을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순식 사무총장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도발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이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서울 시민에게 자료전을 제공하게 됐다”며 “많이들 오셔서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