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1곳 대상 지도·점검 실시41억원 사업비 들여 60여 곳 영세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 ▲ 경주시가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방문해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경주시
    ▲ 경주시가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방문해 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경주시
    경주시는 쾌적한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2021년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41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 및 방지시설을 적정 관리할 계획이다.

    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0여 곳의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활동을 펼쳐 환경오염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18곳의 배출업소를 점검해 40곳의 업소를 적발해 시설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려 대기·수질오염물질과 악취 등의 발생을 저감하기 위한 시설 개선을 유도했다.

    소규모 영세사업장 17곳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