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23일 2주간 시범적용…방역수칙 철저히 준수
  • ▲ 울진군청 전경.ⓒ뉴데일리
    ▲ 울진군청 전경.ⓒ뉴데일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 중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해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사적모임 금지는 해제되지만 기본방역수칙 및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에 따른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울진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핵심내용은 종교시설 수용인원 50% 예배 및 소모임·식사·숙박 금지, 시설별 이용인원제한(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등 이용인원 6㎡ 당 1명) 등이다.

    울진군은 1차 백신접종 4700여명을 완료했고, 후속 접종 또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생활백신자원봉사단 및 시설별 담당자들이 매주 사업장 및 다중이용시설의 기본방역수칙을 점검 관리하는 등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생각해 고심 끝에 사적모임 금지를 해제했다”며 “자율 참여 방역으로 경제는 활성화시키고 코로나19는 철저히 방비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