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및 유관기관·단체 착한 소비운동 전개
  • ▲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재)영양축제관광재단은 산나물 소비촉진을 위해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양전통시장에서 ‘영양산나물 장보기행사’를 추진했다.ⓒ영양군
    ▲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재)영양축제관광재단은 산나물 소비촉진을 위해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양전통시장에서 ‘영양산나물 장보기행사’를 추진했다.ⓒ영양군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재)영양축제관광재단은 산나물 소비촉진을 위해 14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영양산나물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영양산나물축제가 온라인 프로그램 위주로 축소 운영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산나물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과 (재)영양축제관광재단, 관내 유관기관이 합심해 직원 1인 1봉지 산나물 구입하기, 멀리 있는 가족·친지에게 산나물 택배 보내기 등 산나물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지역 농가에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시간대별로 참여 부서와 기관을 분산해 추진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이번‘영양산나물 장보기행사'로 다소 해소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재 운영 중인 사이소몰‘영양산나물축제 특별판매전’과 5월 중 4일과 9일마다 열리는 영양전통시장 오일장에 들리셔서 산나물을 구매하여 시름에 빠진 농가에 힘이 되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