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 제작…코미디언 김용명, 허안나 출연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 위로,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 보태
  • ▲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가 제작한 웹 시트콤 ‘글로벌 여행사 가보이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경북도
    ▲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가 제작한 웹 시트콤 ‘글로벌 여행사 가보이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경북도

    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가 제작한 웹 시트콤 ‘글로벌 여행사 가보이소’(이하 가보이소)가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달 27일에 첫 방영된 시트콤 ‘가보이소’는 현재 3화까지 공개된 가운데 회차마다 조회 수 1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호응을 받고 있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된 가보이소는 경북의 자연경관과 명소를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코미디언 김용명과 허안나, 경북도청 뉴미디어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한 ‘가보이소’는 코로나 시국에 여행사를 차린 ‘가보이소’ 대표 김용명이 다소 독특하고, 엉뚱한 직원들과 함께 여행사를 운영하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경북도청사, 천년숲, 안동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이 가보이소 촬영의 주 배경지로 소개되며 경북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보이소TV의 첫 기획 시트콤 ‘가보이소’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웃음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정서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 많은 시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보이소’는 매주 화요일 보이소TV에 공개되며, 회차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특유의 B급 감성을 담은 재미 위주의 콘텐츠로 정책정보는 물론 경북의 맛과 멋을 전달하며 현재 구독자 16만5000명을 보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다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