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경산 프로젝트, ‘남매지 활성화 방안’ 위해 청년 행정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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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40세 이하 직원 7개 팀, 29명으로 구성된 제48회 ‘청풍당당 포럼’이 지난 14일 개최돼 ‘남매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남매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직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부시장, 기획예산과장, 공원시설팀장 등이 참석해 함께 고민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7개 팀은 도심 속 볼거리와 휴양시설을 제공하는 경산시 랜드마크로 거듭날 남매지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어 △작은 도서관 △캠핑장 △오리배 및 문보트 △반려동물공원 △지역 대학 동아리 경연대회 △버스킹 공연장 △푸드 트럭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포럼에 참석한 김주령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 바쁜 업무에도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인다”며 “청풍당당 포럼을 계기로 법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청풍당당 포럼은 앞으로 1년동안 젊은 공무원들이 경산의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발굴,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