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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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단장 이병환)은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메달행진을 이어갔다.
선수단은 지난 5월 10일부터 18일까지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은메달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 소속 김은빈(-62kg급) 선수는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강민지(-57kg급) 선수와 김한별(-49kg급)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종합 5위로 장려상을 받아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박은희 성주군청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연달아 있는 대회에 선수들의 부담감과 피로감이 심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도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서 감사하다.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지만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줬다. 6월에 있을 경북도민체전에서는 더 만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실업연맹회장기에 이어 협회장기까지 감독, 코치 및 선수들 모두 고생이 많았다. 메달 색깔과 관계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 있을 대회에도 부상 없이 잘 치르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