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계사업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 위한 아이디어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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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6일 중소벤처기업부 상권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관련 부서가 참석하는 회의와 상권협의체 구성원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었다.
먼저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노사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도시계획과, 과수한방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회의가 개최돼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축제와 관광, 특산물 등을 연계할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지난달 31일 상권르네상스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상권협의체 구성원들과 일자리노사과,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와 완산 상점가 상인회, 완산동 주민자치회 임원들과 민간전문가, 영천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권협의체 구성원들이 서로 팀을 이뤄 함께 토론을 펼친 가운데 친절, 고객선 지키기, 가격 표시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왔고 이 의견들은 상권르네상스 공모 신청 시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는 쇠퇴 중인 상권을 부흥시키기 위한 사업인 상권르네상스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분들도 완산동 일대의 상권르네상스 사업과 관련해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24일 17시에 있는 주민공청회에 참석하시거나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셔서 의견을 제출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