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도비 1.1억 확보, ‘반시 캐치’ 등 첨단 IT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 예고 김하수 군수 “문화·관광·예술 허브 도시 청도의 브랜드 가치 높일 것”
  • ▲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청도반시축제’가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2026년도 우수축제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청도군
    ▲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청도반시축제’가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2026년도 우수축제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인 ‘청도반시축제’가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2026년도 우수축제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으로 청도군은 지역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브랜드 가치를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음과 동시에, 축제의 질적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19일 청도군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시·군 대표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축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청도반시축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 구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축제 운영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우수축제 선정에 따라 청도군은 향후 2년간 총 1억 1,0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 지원금을 바탕으로 축제의 외연을 확장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청도반시축제는 그동안 단순한 농산물 판매 행사를 넘어 전시와 공연, 체험, 관광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관광축제로 진화해 왔다. 실제로 지난해 개최된 2025년 축제는 ‘사람·경제·환경이 함께 빛나는 착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내실 있게 운영되었으며, 축제 기간 중 약 35만 명의 관광객이 청도를 방문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방문객 유입은 청도 관광 9경을 비롯해 지역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가져오며,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분석이다.
  • ▲ 청도반시축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 구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축제 운영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청도군
    ▲ 청도반시축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인 청도반시를 주제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 구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축제 운영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청도군
    청도군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오는 2026년 축제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첨단 기술과 축제의 결합이다.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인 ‘반시 캐치(catch)’를 새롭게 도입해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Fun(반)&See(시) 색칠놀이’와 반시를 활용한 특색 있는 이색 먹거리 개발을 통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반시축제가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은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청도반시축제를 지속가능한 농특산물 문화관광 모델로 정착시켜, 청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예술의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우수축제 선정을 기점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축제장 인프라 개선 및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준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