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종식 교육감은 꾸러미를 준비하는 부서를 방문해 구성 물품을 살펴보고, 발송할 꾸러미 포장에 직접 동참하기도 했다.ⓒ경북교육청
    ▲ 임종식 교육감은 꾸러미를 준비하는 부서를 방문해 구성 물품을 살펴보고, 발송할 꾸러미 포장에 직접 동참하기도 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 도내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및 확진으로 치료 중인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 꾸러미 1차 지원분 120개를 발송했다.

    따뜻한 사랑 나눔 꾸러미는 도내 자가 격리 및 확진으로 치료 중인 학생들에게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기준 자가격리 중인 유치원생 1명 및 초·중·고 학생 105명의 보호자가 꾸러미 지원에 대해 희망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인 학생 확진자 14명에게도 동일한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은 꾸러미를 준비하는 부서를 방문해 구성 물품을 살펴보고, 발송할 꾸러미 포장에 직접 동참하기도 했다.

    꾸러미 물품은 격려 카드와 함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도서, 실내 운동용 요가밴드, 건강보조식품,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 격리 및 확진으로 치료 중인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및 치료중인 학생들이 이번에 지원되는 꾸러미를 잘 활용해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학교생활에 복귀해 학업에 전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