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내 7곳 초등학교 참여, 35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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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군수 김문오)에서는 참꽃갤러리 아흔한 번째 마중으로 지난 5일부터 7월 29일까지 참꽃갤러리 특별기획전 ‘그림앤톡(grimm&talk)展’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달성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주제를 정하여 순수함과 상상력으로 꾸며진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달성군 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받아 초등학교 7곳에서 참여했고, 총 3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기획된 전시 주제는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모습, 여름에 시원한 수박을 먹는 모습, 나의 생일날, 좋아하는 책을 읽는 모습 등 아이들의 가장 행복한 순간들이 아이들만의 순수함과 상상력이 더해져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됐다.
달성군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회의 주인공이 되어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들이 모두에게 전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