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24명 무더기 확진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15일 0시 기준, 대구에서는 전날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자 50명대를 넘어 51명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우선 중구 소재 일반주점 2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명이 확진됐다. 이날까지 이 주점에서는 주점 종사자 등 30명, n차 감염 12명 등 전체 42명 확진자가 나왔다. 

    중구 소재 일반주점 3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고 이곳에서도 이날까지 전체 24명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확진자의 동거가족 2명, 자가격리 중 유증상으로 시행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으로 24명이 확진됐다. 이 시설에서는 이날까지 체육시설 32명, n차 감염 21명 등 전체 53명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했다.

    이어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다.

    확진자의 접촉자 검사에서 8명,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7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