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현안에 대한 탐구·고찰 기회 부여
-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2021 그린 캠퍼스 대학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에 기후변화·탄소중립부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주관한 이 사업은 전국의 대학교 환경동아리를 대상으로 환경현안에 대한 탐구·고찰 기회를 부여해서 환경인식 향상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 화장품공학부 5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리플레이’는 화장품관련 분리수거법과 관련 환경지식을 보드게임을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환경동아리 운영비 지원금 300만 원, 운영 컨설팅 제공, 환경인식 향상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별도의 우수 환경동아리 선정 등의 지원을 받는다.
지도교수인 오인균 교수는 “환경에 대한 문제를 게임화(Gamification)하여 쉽게 접근하도록 한 것이 본 아이디어의 특징이며, 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대학가와 지역사회에 환경과 관련된 문제의식을 공유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