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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22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대구지역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13개 고교와 인재 양성 및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대학,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가 산학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비롯해 ▲경북공업고등학교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경상공업고등학교 ▲대구공업고등학교 ▲대구과학기술고등학교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등 대구지역 13개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가 함께 했다.
협약식에서 기업은 대구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 프로그램에 협력하고 채용설명회 지원 및 신규 인력 채용 시 추천 인재 우대 등을 약속했다.
대학은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구지역 협약기관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협약 참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진로지도 및 취업특강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는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취업희망자 추천, 대학 인재양성 프로그램 참여 및 입시 홍보 협조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지역 13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는 기업과 대학의 취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에게 다양한 취업 및 진학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게 됐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부터 취업까지 기업과 대학,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가 지역 청년 고용 촉진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기관별 협력 분야의 효율적 추진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73.4%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