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공모선정 따른 착수보고회도심 교통흐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스마트교통체계 본격화
  • ▲ 대구시는 7월 29일 시청별관에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심교통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을 본격 착수한다.ⓒ대구시
    ▲ 대구시는 7월 29일 시청별관에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심교통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을 본격 착수한다.ⓒ대구시

    대구시는 7월 29일 시청별관에서 ‘2021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도심교통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대구경찰청, 국가정보원, 도로교통공단, TBN대구교통방송 및 대구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컨소시엄 참가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참여기관별 준비상황과 향후 계획 공유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대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교통체계’는 2023년까지 교차로 내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교통량 분석을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 인공기능을 기반으로 신호주기를 최적화해 도심 교통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이다.

    1차 년도인 올해는 태평로와 서대구로 일원의 20개 교차로와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총 220억 원 규모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대구시와 민간기업이 함께 발굴한 혁신적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기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이다.

    대구시는 그간 ㈜카카오모빌리티, ㈜이모션, 한국과학기술원 등 6개 기업 및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AI기반의 도심교통혁신을 바탕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기획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지난 4월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혼잡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교통흐름 개선뿐만 아니라 보행자 안전 등 다양한 시민체감서비스도 제공해 시민행복과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