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생수, 코로나19 예방키트, 부채 등 배부
  •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8일 1호선 중앙로역, 2호선 청라언덕역 대합실에서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쿨(Cool)서비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대구도시철도공사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8일 1호선 중앙로역, 2호선 청라언덕역 대합실에서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쿨(Cool)서비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8일 1호선 중앙로역, 2호선 청라언덕역 대합실에서 코로나19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쿨(Cool)서비스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가장 더운 오후 시간대에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시원한 생수 1000병, 코로나19 예방키트 1000개, 부채 500개 등을 무료로 배부했다.

    행사 전후 시설 방역을 철저히 하고, 행사 참여자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물품 나눔 시 위생장갑 착용 등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한편, 대구도시철도공사는 8월에 추가로 쿨(Cool)서비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말복인 8월 10일에는 1호선 동대구역·2호선 반월당역·3호선 북구청역에서, 20일에는 3호선 명덕역에서 진행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시원함을 드리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폭염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예방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