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성능 개선한 세대통합 및 단일세대 리모델링친환경, 에너지절감, 주거성능 향상으로 입주자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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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건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2일 밝혔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업규모는 영구임대주택 19개 단지 5000세대로, 총 80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고효율 LED 조명, 절수형 설비 등이 설치된다.
사업유형은 연접한 소형주택 2세대를 넓은 주택 1세대로 통합하는 ‘세대통합 리모델링’과 개별 세대에 대한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단일세대 리모델링’으로 구분된다.
공사발주는 6월에 실시하고 9월 주민설명회 및 공사착공 후 22년 1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를 절감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2022년 이후에는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