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의 접촉자로 22명 확진
  •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 최근 2주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현황.ⓒ대구시

    9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86명(지역감염 82, 해외유입 4)으로, 총확진자 수는 1만2252명이다.

    이날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선 동구, 수성구,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8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2 관련으로 n차 접촉자 7명이 확진됐고, 중구 소재 시장 관련으로 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달서구 소재 학교 돌봄교실 관련으로 1명, n차 접촉자로 3명이 확진됐다.

    경산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6명이 확진됐고, 남구 소재 외국인 어학당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다.

    이어 중구 소재 클럽2 관련으로 4명 확진자가 나왔고, 동구 일가족 8 관련으로 5명이 확진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9명, 확진자의 접촉자로 22명이 확진됐다.

    해외유입으로는 4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2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중구 동성로 소재 클럽에서 종사자 외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8일 저녁 10시부터 17일 오전 5시까지 동성로 인근 클럽 11개소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