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 연계 스마트팩토리 분야 직업교육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일 오전 10시 인터불고 호텔 1층 즐거운 홀에서 ‘대구광역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출범식을 가졌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일 오전 10시 인터불고 호텔 1층 즐거운 홀에서 ‘대구광역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출범식을 가졌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0일 인터불고 호텔에서 ‘대구광역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4개 대학 총장, 대구공고 및 기계공고 교장, 크레텍책임㈜ 등 5개 중견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교육청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하는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구지역 출범식은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 등을 참여기관 및 기업에 안내하고,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간 협력 방안과 사업 비전을 공유한다.

    올해 첫해를 맞은 대구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4차 산업시대 성장단계별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을 주제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범식을 계기로 대구시와 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사업주체 간 역할강화, 사업비전 공유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의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우수 기술인재로 양성해 우리 지역의 중견기업 및 스타기업에 취업시키고, 일학습 병행으로 학위 취득과 중장기적으로는 고숙련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경력개발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