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 갖추고 미래 신산업 이끌어 나갈 지역 유망기업뿌리소재 등 주력산업 9개 사, ICT융합 등 5+1 미래산업 11개 사 선정선정 기업 중 6社는 혁신적 사업모델과 폭발적 성장 기대되는 대구형 유니콘 기업
  •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는 지난주 스타기업 8개 사 선정에 이어 유망 소기업을 중기업으로 육성하는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작지만 강한기업 20개 사를 신규 Pre-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뉴데일리
    ▲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는 지난주 스타기업 8개 사 선정에 이어 유망 소기업을 중기업으로 육성하는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작지만 강한기업 20개 사를 신규 Pre-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뉴데일리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는 지난주 스타기업 8개 사 선정에 이어 유망 소기업을 중기업으로 육성하는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작지만 강한기업 20개 사(社)를 신규 Pre-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20개 사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54억 원, 평균 근로자 수 24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48%에 이르며 산업분야별로는 주력산업 분야 9개 사, 미래 산업분야 11개 사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고루 선정됐다.

    주력산업 분야에서는 대건금속, ㈜소포스, ㈜이룸쿡, ㈜제이에스코리아, ㈜창보(이상 뿌리·소재), ㈜씨엠케이푸드, ㈜엑스팩토리, 영원(이상 도시형 산업), ㈜아레텍(지능형기계)가 선정됐다.

    5+1 미래 산업분야에서는 ㈜릴리커버, ㈜무지개연구소, ㈜제나, ㈜지비소프트(이상 ICT융합), ㈜라지, ㈜비젼디지텍, ㈜퍼시픽엑스코리아(이상 미래형 자동차), ㈜로우템, ㈜엠모니터, ㈜씨티셀즈, ㈜아스트로젠(이상 의료)이 선정됐다.

    시는 올해부터 Pre-스타기업 선정 시 혁신적 기술로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유형인 대구형 유니콘 기업을 일반기업과 별도의 트랙으로 선정했고, 향후 대구형 유니콘 기업은 중기부 유니콘 사업과 연계한 성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형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아스트로젠, ㈜씨티셀즈(이상 의료 분야), ㈜릴리커버, ㈜무지개연구소, ㈜제나, ㈜지비소프트(이상 ICT융합 분야) 이상 6社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신규 Pre-스타기업 20社가 선정되면서 Pre-스타기업이 141社가 됐다. 이 가운데 11개 사가 대구의 5+1 산업분야에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예비스타기업의 성과가 곧 대구경제의 미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술파급력 및 고용창출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작지만 강한 소기업 집중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