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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9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천지역 고등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꿈 찾기 진로캠프’를 갖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급별 20명 미만의 학생을 배정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행동수칙에 따라 학생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고등학생은 △항공서비스학전공의 항공객실 승무원 안전 및 서비스체험 △시니어스포츠학전공의 시니어스포츠와 스포츠테이핑 체험 △한방스포츠의학과의 신체디자인 운동 등 전공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대학 전공체험 교육과 더불어 이번 캠프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관련 진로교육과 조향사, 에너지환경공학자 등 일반 직업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대구한의대 신성원 진로체험센터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미래사회에 대비해 진로와 직업을 설계하고, 진로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영천 지역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영천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부터 5년 연속 영천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