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 흥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종용)와 한전MCS(주)북포항지점(지점장 심순희)은 지난 22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포항사랑 주소갖기 홍보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서는 장종용 흥해읍장, 심순희 한전MCS(주)북포항지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포항사랑주소 갖기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협약 주요내용은 △위기에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 및 지원 △에너지바우처 사용 홍보 △포항사랑 주소갖기 홍보 등이다.협약을 맺은 한전MCS(주)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로서 전국 197개 지점을 두고 전기검침, 송달, 단전업무 및 고객만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심순희 지점장은 “그동안 사업 수행 중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해도 마땅히 도와줄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협약으로 지원방법을 찾게 됐으며 적극적 발굴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종용 흥해읍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줄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많은 자원들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