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반려동물클러스터 조성
  • ▲ 협약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이재용 총장과 조재구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이공대
    ▲ 협약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이 이재용 총장과 조재구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대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와 반려동물 놀이터 설치 및 반려동물 클러스터 조성 등 반려동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열린 협약식은 대구 남구가 반려동물 보유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관련 시설 확충 필요성에 따라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칭)를 건립하고, 영남이공대학교와 상호업무협력을 통해 선진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대구시 남구 조재구 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건강한 공존 △반려동물 교육 및 행사를 통한 인식변화 △반려동물 산업 관련 실습을 통한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취업 연계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022학년도에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하고, 반려동물산업 관련 산·관·학 협약, 대학 내 동물병원 유치, 반려동물 기숙사 운영 등을 통해 보건 및 복지,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반려동물 천오백만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기초지자체와 교육기관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증가에 따른 시설 확충이 필요한 시기에 남구에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가 건립되고 상호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과 남구청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의 명문대학으로 실습 위주 교육과 현장 중심의 전문직업기술교육을 통해 차별화·특성화·전문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전국 1위 8년 연속에 선정되며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