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홍보전담 교사가 상담 희망하는 학생 속한 학교 찾아가 개별 상담
-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우)은 9일부터 22일까지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만나는 나의 직업계고’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 소재 16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하며, 학교별 홍보전담 교사들이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속한 중학교로 찾아가 오프라인으로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관내 13개 중학교 학생 170여 명이 참가하며, 학생 1인당 3개 학교까지 상담이 가능해 전체 상담은 300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학교별, 전공별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직업계고만의 혜택, 졸업 후 진로 비전 등에 대하여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해 자신의 강점을 계발하고 장기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한발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11월 9일 프로그램에 참가한 입석중 학생들은 “학교로 직접 찾아와주신 선생님께서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진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친구와 함께 가고 싶은 특성화고에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같이 고민을 나눠 학과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병우 교육장은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미래 직업 세계의 빠른 변화를 예측하여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