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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올해 주요 성과 분석…내년 현안 업무 추진 박차

일 평균 490건 출동, 전국 최상위 재난대응체계 확립과 맞춤형 예방활동 전개
체계적 현장대응과 조직 운영, ICT 활용 소방정보화 시스템 강화

입력 2021-12-02 21:00 | 수정 2021-12-12 23:47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올해 주요업무 성과를 분석하고 현안업무 마무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최근 열린 소방안전박람회 장면.ⓒ대구시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올해 주요업무 성과를 분석하고 현안업무 마무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와 함께 2022년도 추진업무 종합 계획을 마련하는 등 중․장기 목표 구상에도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대구소방은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 하루 평균 490건 출동했다. 화재현장 목표시간 7분 내 도착률 85.6%,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15.4% 등 골든타임 확보와 중증 환자 소생률을 제고했다.

상반기 재난상황관리 평가 전국 최우수 등급 획득과 실시간 영상정보시스템 기반 확대, 신고 폭주 대비 비상수보대 증설 등 재난상황 지휘 통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 전국 최상위권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 몇 차례 재확산과 안정세를 반복했지만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대구소방은 전 직원이 선제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감염 방지를 위해 구급대원 방역을 강화했다. 

119구급차 20대와 120명의 전담 구급대원이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확진자 9,219명과 의심환자 7,731명을 이송했고, 앞으로도 확진자 추이에 따라 관련 부서와 협력해 선제적인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봄·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위치표지판과 구급함 정비,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대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119폭염구급대 가동, 소방서가 없는 남구 지역의 구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남구119구조대’ 신설 등 계절·장소별 맞춤형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책들을 마련했다.

대구소방은 올해 남은 사업과 업무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재난 현장 대응과 예방 활동은 물론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을 위한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강화와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등 소방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

이밖에 연말 준공을 앞둔 안심119안전센터에 소방차 출동을 보행자에게 미리 알리고,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위험지역을 알리는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사고를 최소화하는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전국 최초 K-스마트 119안전센터를 구현할 계획이다.

인력 보강, 청사 현대화, 소방장비 교체·보강, 군위군 소방력 통합 운용 대책 마련 등 2022년 소방업무 추진 사업에도 착수한다. 2017년부터 5년간 486명 충원 목표는 내년도에 55명을 더 충원하면 계획된 인력 보강을 이루게 된다. 여기에 강북소방서 개서 인원을 더해 2022년도는 계획보다 많은 인원을 충원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되는 강북소방서는 지난 9월에 첫 삽을 떠 2023년 3월 준공, 대구소방학교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내년 2월에 착공하고 매년 2~3개소씩 소방청사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소방은 크고 작은 재난들을 극복하며 시민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시민 곁에서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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