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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반려동물보건관리과에서 추진하는 ‘생명사랑·동물사랑, 함께해서 행복해요’ SNS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통해 약자에 대한 배려와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동물과 반려인·비반려인이 더불어 공존하며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남 총장은 ‘생명사랑·동물사랑 함께해서 행복해요’라는 팻말에 반려동물과 찍은 사진과 함께 ‘반려동물은 소중한 내 가족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대학 공식 SNS에 공유하고 다음 주자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 송준기 회장을 지목했다.
남 총장은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소통하고 배려한다면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라며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보건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캠페인은 지목받지 않더라도 선제적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생명사랑, 동물사랑과 관련된 메시지 혹은 반려동물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작성한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반려동물보건관리과로 보내면 된다.
반려동물과 찍은 사진 혹은 반려동물과 함께 촬영할 경우, 캠페인 참여의 의미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송된 사진은 대구보건대학교 공식 SNS에 게시된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반려동물보건관리과는 2022학년도에 신설됐다.
현장 적합형 교육환경과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반려동물의 보건간호, 미용, 동물훈련, 재활, 동물매개치료부터 동물 보건사까지 반려동물 헬스케어를 위한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의사 진료보조를 비롯해 각종 임상병리 기관, 동물원, 동물영양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