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사업비 3000억 배분 기준(안) 협의군위·의성군 지원사업비 배분 기준(안) 결정
  • ▲ 대구시는 12월 15일 오후 2시 ‘제2회 대구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를 개최해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에 지원되는 3천억 원에 대한 지원사업비 배분 기준(안)을 결정했다.ⓒ대구시
    ▲ 대구시는 12월 15일 오후 2시 ‘제2회 대구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를 개최해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에 지원되는 3천억 원에 대한 지원사업비 배분 기준(안)을 결정했다.ⓒ대구시

    대구시는 15일 ‘제2회 대구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를 개최해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에 지원되는 3천억 원에 대한 지원사업비 배분 기준(안)을 결정했다.

    지난 4월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역의 원활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군이 참여하는 ‘대구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어 지난 4월 28일 제1회 ‘협의회’를 개최해 협의회 운영 규정(안)을 심의하고 협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개최된 제2회 ‘협의회’에는 민·간·군 위원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군위·의성군 지원사업비 배분 기준(안)을 원안 결정했다.

    향후 대구시는 군위·의성군과 협조해 세부 사업 구체화 작업과 이전지역 주민공청회 등의 절차를 이행 후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제2회 지원사업협의회 회의 개최로 신속한 지원사업 추진과 후속 절차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향후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이 이전지역 주민 복리증진과 소득증대 등 성공적인 지원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방부를 포함한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원사업이 이전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대구시는 아낌없는 지원과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