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디자인 고도화 통한 지역 로봇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 위한 업무 협약식 가져
  • ▲ 계명대 산학인재원과 미술대학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와 지역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하여 로봇디자인 고도화 및 디자이너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계명대
    ▲ 계명대 산학인재원과 미술대학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와 지역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하여 로봇디자인 고도화 및 디자이너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계명대

    계명대 산학인재원과 미술대학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와 지역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손을 맞잡았다.

    지난 16일 계명대 산학협력단 207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계명대 산학인재원 김범준 원장, 미술대학 김윤희 학장,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우종운 단장,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윤집 원장,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 채영삼 회장 등 로봇디자인 관련 단체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로봇디자인의 고도화를 통한 지역 로봇 산업 활성화와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 로봇 산업 지원기관, 디자인 전문 기관 및 관련 기업들이 뜻을 함께한 것에 의미가 크다.

    협약을 통해 5개 단체는 ▲지역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보유 자원의 공유, 상호 보완 등 상호협력 ▲로봇관련 디자이너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기업, 교수, 학생이 참여한 로봇 디자인 전시회 개최▲협약 기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및 상호 지원, 프로젝트 과제 발굴과 수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계명대 산학인재원 김범준 원장은 “계명대는 지역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이미 로봇공학전공의 정원을 확대하고 스마트팩토리공학전공을 신설하는 등 우리 지역의 로봇 산업 전문가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대의 디자인 전공자들이 지역 로봇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과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계명대 미술대학 산업디자인과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지난 4년간 꾸준하게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학생들이 참여한 결과물이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등 디자인 산업협력 성과와 참여한 기업 만족도가 높았다.  

    산업디자인과에서는 로봇산업과 관련된 디자이너 인재육성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학과 교육과정에 로봇디자인 실무과목을 도입하는 등 전공역량을 미래 로봇시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윤희 계명대 미술대학장은 “2022년 상반기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 기업들이 참여하는 로봇디자인 성과물을 전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역 로봇산업 발전을 위하여 디자인 분야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하며 지역 로봇산업 대표도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