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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 서울캠퍼스가 2022~2024년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캠퍼스는 3년간 이민자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 문화, 한국 사회 이해를 교육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 책임자인 윤은경 교수(한국어다문화학과 학과장)는 “한국어교원자격증과 다문화 사회 전문가 2급 자격을 동시에 취득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효율적, 통합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며 “이민자의 사회 적응 교육에 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옥분 관장(언어치료학과 학과장)은 “서울캠퍼스가 우리 대학이 추구하는 ‘사랑·빛·자유’라는 교육이념에 따라 대학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이 소외된 외국인이나 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 생활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위 과정에 입학을 원하는 사람은 2022년 1월 13일까지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며,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이면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모집 학과는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발달재활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인플루언서학과 등 총 15개 학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