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어린이집 관련 21명 코로나19 확진…‘131명’ 발생

27일 오전 0시 현재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31명(지역감염 127, 해외유입 4)으로 총 확진자 수는 2만2588명(지역감염 2만2229 해외유입 359)이다.

먼저 북구 소재 어린이집 1 관련으로 8명이, 동구 소재 유치원 2 관련으로 15명이, 북구 소재 어린이집 2 관련으로 21명이 확진됐다.

중구 소재 의료기관 3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고, 서구 소재 음식점 관련으로 2명 확진자가 나왔다. 서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12월 23일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달성군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1명이 확진됐고,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52명이 확진됐다.

이어 해외입국으로 4명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23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