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 의성군청 전경.ⓒ뉴데일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사회적경제 정책 및 사업에 대해 통합적 대응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지원 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의성군은 이를 통해 농촌형 사회적경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사회적경제 한마당 및 포럼 △공유집하장 운영 △판로 다각화 지원 △홍보영상‧광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군은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으로 공유집하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제품 품평회, 라이브커머스 판매전, 꾸러미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판로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이들 사업을 확대하고, 민·관, 민·민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양한 사회적경제 시책 추진이 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의성형 사회적경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