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구 경북도의원, 포항의 재도약·원도심 부활 위해 재선 출마

이칠구 경북도의원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의원 포항시 제3선거구(중앙·죽도·두호·환여동)에 출마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도의원은 포항시의원 3선과 포항시의회 의장 등으로 쌓은 포항시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 지난 4년간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으로서 경북도정을 살폈고, 그 기반을 바탕으로 그동안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두고 나름 고민해 왔다.

하지만 51만 포항을 도약시키고 시민들을 올바로 섬기기 위해서는 민생 현장에서 더 깊은 역량을 키우는 것이 그간 믿고 지지해 준 시민들에 대한 도리라는 나름의 판단에 따라 경북도의회 재선 도전을 결심하게 됐다.

이칠구 도의원은 “재선 도의원이 된다면 도심공동화로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는 중앙동, 죽도동, 두호동, 환여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앞장설 뿐만 아니라 환동해권 중심도시 포항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해양수산의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일만대교 건설·영일만항 주변 산업단지 활성화 등 포항의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데 경북도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윤석열 새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국민 통합과 화합이라는 국정 목표가 포항지역에서도 적용돼 갈등과 분열보다는 큰 틀에서의 협치를 이뤄내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왔다. 가슴 깊이 새기며 늘 섬기는 자세로 성숙되고 경륜을 갖춘 중량감 있는 일꾼으로 더 성장해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