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한 농작물 절도예방 서비스 실증 추진
  • ▲ 포항테크노파크는 4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포항TP
    ▲ 포항테크노파크는 4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포항TP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4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이하 ‘본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의 공모사업으로 농어촌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진흥본부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농작물 절도 예방 체계 구축을 주제로 최종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총 9억 5900만 원의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북도 및 예천군을 주관 지자체로 (주)랩피스, (주)서경방송, ㈜케이엔엘정보기술이 함께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경북SW진흥본부는 주관기관으로서 사업 총괄관리와 함께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의 품질 검사 및 가치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전재업 예천군 부군수 및 예천경찰서 관계자를 포함한약 20여명의 컨소시엄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점식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농작물 절도 예방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예천군을 시작으로 경북도 전역에 확대할 계획이다”며 “경북SW진흥본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인프라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