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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3일, 외래동 및 암센터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포항성모병원
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은 지난 3일 외래동 및 암센터 증축 기공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외래동 건물은 오는 2023년까지 연면적 7778.34m²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증축되며 이 건물에는 암센터와 방사선치료센터, 각종 편의시설이 새롭게 오픈된다.
재활치료센터 및 소화기센터가 확장 이전되고, 이와 연계하여 고객동선을 고려한 외래 진료과 재배치가 이뤄져 고객중심병원으로 재탄생 될 예정이다.
새롭게 오픈 될 암센터 및 방사선치료센터는 우수 의료진 초빙과 함께 최첨단 방사선 치료 장비가 도입될 예정으로 앞으로는 서울, 대구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보다 전문적인 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재활치료센터와 소화기센터는 기존보다 확충되어 대기시간을 줄이고, 병원입구에서부터 동선을 분리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내원객을 보호한다.
옥상테라스 및 각종 편의시설를 추가해 전문화된 치료는 물론,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이 조화를 이뤄 치료 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병원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최순호 병원장은 “이번 증축공사를 계기로 지역 최고수준의 시설과 의료서비스로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안한 의료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성모병원은 미래 발전전략에 따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에는 건강증진센터를, 5월에는 제2주차장을 대대적으로 증축했다.